'학폭 폭로' 표예림 사망..."고통 이겨낼 자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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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10-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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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사진=MBC방송화면캡처]
학교폭력을 고발했던 표예림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부산 성지곡수원지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부산소방은 수중 수색을 벌였고, 3시간 후 시신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로 숨진 상태였다. 

신원 확인 결과 표씨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표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 - 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 - 9191), 청소년 전화(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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