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해외민간대사 위촉…中企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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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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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민간자문역할을 하는 해외민간대사를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민간대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에 활동 중인 해외민간대사 28명에 대한 재위촉과 해외민간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10명에 대한 신규위촉을 진행했다.
 
무보수명예직인 해외민간대사 38명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총 30개국에서 활동한다. 해당 국가에서의 주요 활동내역과 관련 경력 등을 검토해 국가별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상시 해외진출 자문, 자문상담회 개최, 진출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제도, 트렌드 등 현지 정보와 법인 설립, 사업 노하우 등 개별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풍부한 해외진출경험과 현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로 개별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해외민간대사의 장점”이라며 “해외민간대사 제도가 민간차원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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