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1만9000달러 수준서 답보…최저점은 1만3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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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10-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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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달러 수준에서 답보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3일 오후 5시50분(한국시간) 기준으로 1만901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0.64% 하락한 수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66%나 떨어졌다.
 
향후 흐름을 가를 최대 변수는 곧 발표를 앞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몇시간 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13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연달아 예정돼있다. 만약 이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미국 연준은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 위험자산에 투자하려는 심리가 위축돼 가상화폐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최저점은 1만3000달러 수준이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인 잭 보엘은 “비트코인은 과거 약세 사이클을 살펴봤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1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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