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10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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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9-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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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 책정...8년간 주거 보장으로 주거 안정 기여

[사진=고척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민·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가 다음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임대주택 대단지로,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규모다.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해 조성했다.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로 책정돼 64D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2700만원에 월 49만원, 79B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4000만원에 월 54만원 수준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물량 중 20%에 달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을 활발히 공급하겠다"면서 "고급 주거공간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고급 임대주택 또한 활발히 공급해 나가며 주거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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