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다이킨공업, 中 광둥성에 신 공조공장 설립

[사진=다이킨공업 홈페이지]


다이킨공업은 30일, 광둥(広東)성 후이저우(恵州)시에 공조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약 300억엔. 2024년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주로 중국시장에 판매되는 가정용 공조가 증산된다. 생산증강을 통해 생산집중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 수요확대에 대응한다.

 

올 10월까지 후이저우시에 신공장 운영을 담당할 신규법인을 설립한다. 자본금은 17억 5000만위안(약 350억엔)으로, 다이킨의 중국법인이 전액 출자한다. 신공장의 생산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이킨은 중국 상하이(上海)시,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 후이저우시에 업무용・가정용 공조 생산거점을 운영중이다. 후이저우 공장은 분공장의 위치였으나, 중국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의 록다운(도시봉쇄)이 생산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 본격적인 생산거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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