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품 저렴하게 구입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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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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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맞이 전통시장·골목상권 방문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재수용·필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달라"고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김 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보겠다는 의지가 내비치는 대목이다.

이날 김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과 부곡중앙로 상가 등 골목상권을 잇달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지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 명절 연휴까지 연장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시장은 부곡도깨비시장 내 여러 점포들을 찾아 의왕사랑상품권으로 과일, 쌀, 제수용품 등 농산물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고충을 듣고 시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역 앞 부곡중앙로에 위치한 상점들도 방문한 뒤 추석 덕담을 나누며 상인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으로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 소비한다면 소상공인들의 매출회복과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김 시장은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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