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만 장의 그림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한다

전성민 기자입력 : 2021-08-31 09:42
한국디자인진흥원, 추상 이미지 제작을 위한 온라인 작업자 모집 스케치 등 이미지를 수집하여 다양한 AI개발에 활용토록 제공 장애인, 경단녀 등 사회적 약자 적극 우대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한국디자인진흥원 외관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당신의 낙서를 팔아주세요.”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원장 윤상흠)은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KIDP는 추상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객체를 인식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NIA에서 운영하는 AI 허브(인공지능 중심)를 통해 대중에 공개 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원천 이미지 1000장 이상에 대해 추상 이미지 50만장(스케치 25만장·픽토그램 15만장·일러스트레이션 10만장)으로 구성된다.

이를 토대로 개발된 인공지능 응용모델은 향후 디자인 산업의 데이터 활용과 AI기술 적용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DP는 추상 이미지 데이터를 제작할 온라인 작업자(크라우드 워커)를 찾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은퇴인력, 미취업청년 등을 우대하여 모집 중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시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면 참여할 수 있다.

윤상흠 KIDP 원장은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약 204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라며 “국내는 아직 이미지 인식 AI 기술이 다수 미진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AI데이터의 유통 활성화와 관련 산업 확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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