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의원 "용산2가동 해방촌 소출수 수돗물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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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4-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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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 의원 "숙원 사업 달성 및 공약 해결…5월부터 급수 공급 예정"

[사진=권영세 의원실 제공]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2가동 해방촌 일대 숙원 사업인 소출수 수돗물 문제를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권 의원은 "작년 10월 전문가들과 긴 협의 끝에 마련한 급수 체계 개선 공사가 이달 말로 마무리된다"며 "오는 5월부터는 용산2가동에도 급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세 의원실에 따르면 그간 용산2가동은 수돗물 소출수 문제를 겪어왔다. 고지대인 용산2가동의 경우 수돗물이 고압으로 공급돼야 하는데, 급수망이 저지대인 후암동과 묶여 있어 제대로 된 급수 공급이 이뤄지지 못했다.

그는 "문제 지적에서부터 예산 확보, 공사 완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제 공약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함께 노력해 준 서울시에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당분간 급수 공급은 시험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 과정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들을 알려주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도=권영세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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