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총] LX 편입 실리콘웍스, 상정 안건 모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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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3-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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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99.1% 상승한 942억원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돼 구본준그룹(LX)으로 편입되는 실리콘웍스가 18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개최된 주총에서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은 각종 경영현황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상정 안건은 △제22기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사내이사 최성관, 기타비상무이사 노진서)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신영수)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으로 모두 과반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

실리콘웍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성관 상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노진서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실리콘웍스는 지난해 약 9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73억원)보다 약 99.1% 상승한 수치다.

주주들에게 돌아간 배당 역시 보통주 1주당 1350원으로 지난해(주당 830원)보다 62.7%가량 올랐다.

한편 오는 26일 새로운 지주회사 LX홀딩스를 LG그룹에서 인적분할하는 안건이 LG 주주총회를 통과할 경우 실리콘웍스는 LG상사, 판토스, LG하우시스, LG MMA 등과 함께 LX홀딩스 산하로 편입된다.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사진=실리콘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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