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압수수색' JK김동욱 "부동산이 맛동산이었구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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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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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인스타그램]


가수 JK김동욱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LH공사 임직원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JK김동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H공사 기업이미지(CI) 사진을 올리고 "너희들에겐 부동산이 맛동산이었구나, 국민들이랑 맛동산좀 나눠먹지 그랬니"라고 일갈했다.

누리꾼들은 "맛동산 딱 맞는말", "멘트 쩐다", "꿀단지였지요", "위트쟁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JK김동욱은 그동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굵직한 사회 문제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초 마스크 공급대란이 벌어졌을 당시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마스크가 없어 줄을 서는 상황인데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했다", 지난해 9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복무 특혜의혹과 관련해서는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리며 비판 의식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경찰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 경남 진주 LH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은 경기 과천의 LH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의 LH광명시흥사업본부를 비롯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자택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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