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020 가족친화기업’ 인증···일·가정 양립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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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0-12-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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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일과 가정생활 양립에 노력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동국제강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2020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2008년부터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기본으로 해 최고경영자 리더십을 평가하고 직원들의 인터뷰,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동국제강 측은 “직원들에게 소통과 몰입을 강조하는 장세욱 부회장의 리더십과 회사차원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현재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가족 초청 공장 견학 △가족 소풍 △수험생 자녀 선물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제공한다. 팀장 보직 3년 이상이 된 직원에게는 5일간 ‘팀장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차장 이상 승진자에게는 2주간의 휴가를 부여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한 시간 먼저 퇴근하는 ‘캐주얼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스마트오피스’와 ‘스탠딩 데스크존’을 도입했다. 사업장에는 ‘다트룸’을 도입하고 본사에는 ‘헬스케어룸’을 운영 중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이 2019년 철강사랑 마라톤에 참가한 직원 가족들과 경품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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