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삼성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워치·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 스냅드래곤 탑재

  • 폴더블폰·워치·스마트 글래스에 차세대 스냅드래곤 탑재

  • 온디바이스 AI와 센서 융합 기술로 기기 간 AI 경험 연결

사진퀄컴
[사진=퀄컴]

퀄컴이 삼성전자와의 협력 범위를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워치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까지 확대한다. 차세대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적용해 기기별 인공지능 기능을 연결하는 전략이다.

퀄컴은 23일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8 및 갤럭시 Z 플립8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9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가 적용된다. 삼성 스마트워치에 이 플랫폼이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과 구글이 준비 중인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는 '스냅드래곤 AR1 1세대'가 들어간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퀄컴 오라이온 CPU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 및 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퀄컴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와 게임 및 연결 기능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전력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여러 센서에서 수집한 신호를 결합해 사용자의 활동과 건강 상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 워치는 사용자의 일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정보와 행동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삼성과 퀄컴 및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협력을 스마트 글래스 형태로 확장한 제품이다.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이 올해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퀄컴의 갤럭시용 반도체 공급 범위가 스마트폰 중심에서 워치와 스마트 글래스로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워치 및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는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각 갤럭시 폼팩터에 맞춰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최적화했다"며 "스마트폰과 워치 및 스마트 글래스 전반에서 일관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