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tft,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 앞세워 건기식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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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11-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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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tft 공식 온라인몰 오픈…매출 전년 대비 90% 늘어

tft 마노플랜 간건강&활력.[사진=빙그레]


빙그레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가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빙그레는 tft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판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tft는 지난해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를 선보인 바 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다.

tft의 두 번째 하위 브랜드 마노플랜은 ‘남성을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으로 남성 건강 고민의 마침표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남성 건강 브랜드다.

원료의 함량부터 부원료의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한 마노플랜은 간편한 취식 방식이 특징이다.

마노플랜 브랜드의 첫 제품 ‘마노플랜 간건강&활력’은 업무, 음주, 스트레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돼 있다. 특히 하단부의 드링크에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1일 영양성분기준치 아연(8.5mg)도 함유됐다.

빙그레는 남성 건강을 위한 성분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후속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제품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tft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판매 채널을 확장한다.

tft 공식 온라인몰은 정기배송 서비스·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실제 올해 7월 온라인몰 오픈 후 tft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이상 늘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한 마노플랜 간 건강&활력은 당초 계획했던 1개월 매출을 일주일 만에 달성했다.

한편 작년 tft가 론칭한 비바시티도 최근 다이어트 관리를 위한 신제품 ‘슬림케어 나이트’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하며 제품군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슬림케어 나이트는 미국·유럽·캐나다에서 특허를 받은 기능성 원료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을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는 비타민과 아연을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tft 브랜드 담당자는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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