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결국 '어대낙'?···민주당 전당대회 언택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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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8-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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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낙연 의원이 자택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제4차 전국대의원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돼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김부겸, 박주민 후보를 제치고 60.77%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당 대표가 된 이낙연 의원은 자가격리 상태라 영상을 통해 각오를 밝혔다. 이 대표는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방역은 방역대로 강화하면서, 경제와 사회의 위축은 완화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지원방안과 시기를 정부와 곧바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에는 김종민, 염태영, 신동근, 양향자, 노옹래 등이 신임으로 뽑혔다. 지도부 선출은 ‘대의원 45%+권리당원 40%+국민 10%+일반 당원 5%’로 이뤄졌다. 최고 득표율은 19.88%를 득표한 김종민 의원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새 지도부에 영상 축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번 의지를 갖고 신발 끈을 조이고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이 먼저 하나가 되고 위기 극복의 선봉이 돼야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 상황도 여전히 위중해 하루빨리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다시 저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방역 성공과 함께 경제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다시 저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또한, “창당 65주년의 정통 민주주의 정당,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고 경제개혁을 이끌어 온 민주당의 일원임에 자부심을 느낀다. 모두 하나 돼 새로운 각오로 함께 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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