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친명 논란' 정면 반박..."정치는 기록으로 판단해야"

  • 과거 대선 경선 선택 두고 해석 충돌

  • GTX-C 등 공약 제시하며 정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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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윤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선거 의정부시 제2선거구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친명(親이재명)' 논쟁이 불거지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홍윤식 예비후보 측은 지난 12일 경쟁 후보의 과거 행보를 거론하며 입장을 밝혔다.

홍윤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에서 제기되는 '친명' 주장과 달리, 경쟁 후보의 과거 선택은 분명한 정치적 입장을 드러낸 것"이라며 "정치는 말이 아닌 기록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특히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경쟁 후보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 지지한 것은 해석의 여지가 없는 정치적 선택"이라며 "당시 행보는 단순한 개인 의견이 아니라 노선을 드러낸 공식적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중요한 갈림길에서의 선택은 시간이 지나도 그 의미가 달라지지 않는다"며 "선거 시기에 맞춰 특정 계열을 강조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 측은 자신에 대해 일관성을 강조하며 "홍윤식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같은 길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의 의미에 대해 홍 후보 측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의정부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행보와 기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GTX-C 노선 기반 교통 개선, 반환공여지 개발, 민생·안전·복지 강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원으로서 경기도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반영,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도비 매칭사업 유치 등을 통해 공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경쟁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차별화를 위한 메시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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