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민주당에 유리한 흐름"

  • "이재명 정부에 힘 실어주려는 유권자들 투표장 나와"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민주당에 불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충북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하유정 보은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가장 큰 시대정신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투표가 정착되면서 국민들이 투표일이 사실상 3일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적극 투표층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에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보수적으로 분석해도 민주당에 불리한 사전투표율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민주당에 조금 더 유리한 흐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다음 날 충남 천안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여는 배경에 대해서는 "중원 민심은 선거의 중요한 바로미터"라며 "충남 최대 도시인 천안에서 지지세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 중앙선대위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충북 유세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 후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중원 민심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충청권에서도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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