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美 확진자 500만명 넘어…하루 평균 1000명 사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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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08-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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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는 8일(이하 현지시간) "정치판은 부양책을 둘러싸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한편에는 학교 개학 여부를 놓고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NYT는 "지난 4월 28일에 100만명을 넘어선 확진자 수는 6월 19일에는 200만명, 7월 7일에 300만명, 7월 23일에 400만명을 기록했다"면서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72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신규확진자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7월 16일 7만5697명이었다.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5만4000명에 달하며 사망자 평균은 1000명 내외다. 하루 사망자가 가장 많았을 때는 지난 4월 중순으로 당시 하루 사망자가 약 2200명에 달했다.

적어도 16만1000명 정도가 미국에서 사망했다. 특히 남서부 지역에서 경제 재개를 시작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폭증했다. 지난달 초만 해도 500명 전후였던 하루 사망자 수가 최근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미국의 뒤를 이어 브라질과 인도는 각각 300만명, 200만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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