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홍보대사 '쌍크미' 1기 발대식…"신차 매력 생생하게 전달"

코란도·티볼리 등 쌍용차 체험기 공유

6개월간 활동…우수 참여자에 300만원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차량을 시승해 보고 체험담을 공유해줄 홍보대사 '쌍크미(쌍큼발랄한 쌍용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 1기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1기 발대식을 열고, 각 쌍크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인포콘의 활용으로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코란도, 티볼리를 비롯한 쌍용차 모델들의 매력이 쌍크미들의 영상을 통해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포콘은 쌍용차가 이달부터 시작한 커넥티드카 시스템이다. 

1기 쌍크미들은 지난 2~3월 진행된 1·2차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시승차량과 쌍크미 활동에 쓰일 아이템들로 채워진 기프트 박스,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활동비 최대 300만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쌍용차 공식행사에 참여하는 특전과 신차 구매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쌍크미들이 제작한 영상은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록되고, 우수 콘텐츠는 쌍용차 디지털 광고로 제작된다. 뛰어난 활동을 펼친 한팀에게는 활동기간 종료 후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쌍용차는 2기를 비롯한 후속 쌍크미 모집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쌍크미' 1기 지원자들과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 중이다. [사진=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