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디지털‧AI솔루션, 의료 작업 효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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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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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 이미지.[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는 ‘2019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병리 및 AI(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필립스는 디지털 병리(발병원인) 솔루션인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와 서버,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미지 스캔, 저장, 프레젠테이션, 검토, 공유 등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툴(도구)을 탑재했다. 지난 2017년 1차 진단용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 올해 서울성모병원에 구축을 완료했다.

필립스는 디지털 병리 솔루션이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돕고 정밀한 질환 분석과 환자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병리가 의료진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워크플로우(작업절차)를 크게 개선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정밀진단의 표준화를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임상 효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디지털 병리의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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