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DLF 대책에 어떤 내용 담길까… 빠르면 이번 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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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1-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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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DLF 대책에 어떤 내용 담길까… 빠르면 이번 주 발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 관련 재발방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DLF·DLS 등 고위험 투자상품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준비 중으로, 빠르면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후속 대책을 협의해 의견을 전달한 상태로, 금융위원회가 검토한 뒤 종합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유력한 방안으로 투자자 숙려제가 꼽힌다. 고위험 파생결합상품의 경우 상품의 위험성이나 구조 등을 고려해 투자자가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청약 후 숙려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7년부터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펀드(ELF)에 대해 투자성향이 부적합한 투자자나 70세 이상의 고령투자자를 대상으로 숙려제를 시행하고 있다. 판매사에서 불완전판매를 했을 경우 일정 기간 내 투자자가 환매를 신청할 수 있는 펀드리콜제가 포함될 수도 있다. 환매 시점에 손실이 발생했어도 원금과 판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제도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중순 이 제도를 이미 도입했다.
-더 강력한 규제안도 거론된다. 사모펀드 최소투자금액 상향, 투자자 평균 자산을 고려한 투자 허용 여부 결정,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전면 금지 등이 대표적이다.

▷증권사 '베트남戰' 더 뜨거워진다… 한화증권도 곧 출격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국내 증권사들 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여러 대형 증권사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상황에서 한화투자증권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빠르면 이달 중 베트남 현지 증권사를 출범하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 4월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로부터 HFT 증권 지분 90.5% 인수를 최종 인가 받은 바 있다.
-국내 중소형증권사 중에선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게 됐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직원들을 현지에 보내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고,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황”이라며 “새 사명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증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가세로 베트남에서 국내 증권사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 5개 증권사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특화된 영업 전략을 모색 중이다.

◆주요 종목 리포트

▷​"SK이노베이션, 예상 수준의 실적"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3%, 60.5% 감소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저마다 12조2000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 예상

◆전거래일(1일) 마감 후 주요공시

▷인디에프, 손수근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백정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

▷삼호, 아시아신탁이 발주한 창원자동차 매매단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791억원 규모로 최근매출액 대비 8.19% 수준.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30일까지

▷동양네트웍스, 지난 9월 30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인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이 보유주식 1418만4397주(14.01%) 전량을 포르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양도하는 계약 추진과정에서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공시

▷종근당홀딩스, 올 3분기 매출 2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9.5%, 16.4%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3% 늘어

▷효성화학,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559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1.7%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6% 늘어

▷효성ITX,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3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2%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4% 감소

▷대웅제약, 올 3분기 매출 2425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5.2% 감소.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보다 92.8% 감소

▷동원시스템즈,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698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감소

▷하나투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32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09% 줄었고 적자전환.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70억원 가량 발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아세아제지, 12월 13일 오전 9시에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관리동 3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 안건으로는 감사보고와 함께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잇츠한불, 에이티시와 제품공급거래약정서에 대한 추가약정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63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 수준.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해당 약정서에 따르면 에이티시는 잇츠스킨의 ‘파워10 포뮬라 싱글오리진 앰플’ 외 3개 제품의 독점 유통 권한을 보유하게 됨

▷동원F&B,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250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43%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9% 감소

▷이스트소프트,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3분기 매출액 173억9000만원, 영업손실 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1.48% 늘었고, 연간 누적 매출액 역시 507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45% 증가.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늘어

▷KC코트렐, 롱푸1화력발전소 집진기(ESP) 건설계약 수주가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18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6.5% 규모에 해당.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 해지’

▷모두투어, 3분기 매출액이 6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48% 감소했다고 공시. 한편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도 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씨티케이코스메틱스, 3분기 매출액이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줄었다고 공시. 한편 영업손실은 13억 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에이비프로바이오, 종속회사인 Abpro Bio international, Inc가 이중항체 신약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Abpro corporation의 주식 612만주를 6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이며, 현금으로 취득. 취득 후 지분비율은 35.48%

▷에스엔유, 중국 Mianyang HKC Optoelectonics Technology에 130억원 가량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매출액 대비 15.6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

▷GV, 최근의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출자 등에 대한 계획은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

▷KB자산운용, 지난달 31일 에스엠의 보통주를 6만 200주 추가 매수해 지분비율이 7.59%에서 8.38%로 증가했다고 공시

▷해덕파워웨이, 주식회사희준씨앤씨와 제이에이치투자 유한회사로부터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공시. 신청 취지는 박윤구·권태식·김병삼·이진아·오영근 이사를 해임하고 후임 이사를 선임하는 건

▷리드, LG디스플레이 하이테크(China)와 맺은 7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판매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 리드 측은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납기 지연 등 공급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납품처로부터 제기될 수 있는 고액의 손해배상 등 소송을 피하고자 계약 상대방에게 계약해지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

▷아이오케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10월 3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57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1034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휴장] 일본(문화의날)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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