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체험형 통일교육 ‘월페커즈’로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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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0-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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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게임기반 교육 콘텐츠기업 ‘놀공’과 손잡고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 ‘월페커즈(Wallpeckers): DMZ에서 베를린장벽까지(이하 월페커즈)’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엔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방식으로 풀어낸 체험형 통일교육 월페커즈를 연내 전국 200개 초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사고와 기술을 활용해 학습을 진행하는 개념이다.

‘월페커즈’는 독일과 한국의 분단과 통일 문제를 디지털 게임으로 다룬 통일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접 분단 전문기자가 돼서 정치, 경제·외교,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사람들 등 6개 주제로 양국의 분단과 통일에 관한 역사적 사건을 비교하며 취재한다.

미래엔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과 통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멀게만 느꼈던 역사와 통일 문제를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미래엔은 학생 참여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에 주목했다.

이에 월페커즈를 개발한 게임 기반 교육 콘텐츠기업 ‘놀공’과 지난 8월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사 연수기관과 연계해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이사는 “미래엔은 교육출판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교육현장에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배움’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미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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