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남보라 결혼, 7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축가 개코·정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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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1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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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가 지난 9일 결혼했다.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웨딩홀에서 프라이머리와 남보라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SNS 등에서도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고 가족,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프라이머리가 남보라와 결혼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프라이머리와 남보라는 각각 힙합계, 패션계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많은 관계자들이 찾아와 결혼을 축하했다고. 축가는 프라이머리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정기고, 샘김-에스나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머리와 남보라는 약 7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생인 프라이머리는 2006년 1집 앨범 '스텝 언더 더 메트로(Step Under The Metro)'로 데뷔했다. 다이나믹듀오 '자니', 자이언티 '씨스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다.

1985년 생인 남보라는 과거 다수의 패션쇼와 매거진 화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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