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방사청, F-35A 추가 20대 2021년부터 도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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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0-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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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조원 투입 차세대 전투기(FX) 2차 사업 2026년 완료

F-35A 추가 도입설이 분분한 차세대 전투기(FX) 2차 사업이 2021년 시작해 2026년 마무리된다. 아울러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략표적 감시를 위한 군 정찰위성은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된다.

방위사업청은 7일 경기 과천 방위사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방위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FX 2차 사업은 스텔스 기능을 탑재한 5세대 전투기인 F-35A 추가 20대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3조9905억원이다. 최근 해군의 대형수송함Ⅱ 개발사업과 맞물려 F-35B 도입도 고려됐으나, 군 당국이 당장은 F-35A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FX 1차 사업 기종인 F-35A는 지난 3월 말 2대가 한국에 처음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모두 8대가 인계됐다. 오는 2021년까지 총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이며, 모두 7조 7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F-35A.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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