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여자다 보니 멤버들보다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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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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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밝혀

코요태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했다.

이날 코요태는 이번 여름 거제도부터 속초까지 전국을 누볐다. 그러다 보니 하루 이동 거리가 800km에 달했다.

신지는 "아무래도 제가 여자다보니 남자 멤버들보다 예민한 게 있다. 또 성격이 워낙 정확한 게 있어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빽가는 "신지가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여리고 눈물도 많다"라고 말했다. 김종민 또한 "혼자 상처받기도 하지만 우리 앞에서는 쿨하게 넘어간다. 우리를 걱정시키는 게 미안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종민오빠나 빽가는 진지하게 얘기하지 않는다. 간질간질하게 얘기하는 걸 못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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