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폭염 몰고 북상…'크로사'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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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8-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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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테풍 '레끼마'가 중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소멸한 가운데 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780km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진행속도는 시속 28km이며 중심기압은 975hPa이다.

오후 3시에는 가고시마 남동쪽 580km, 14일 새벽 3시에는 가고시마 남동쪽 37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크로사는 2001년과 2007년, 2013년 발생한 바 있다.

크로사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는 14일 밤부터는 한국도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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