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문화가있는날 '가야금·바이올린 퓨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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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7-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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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저녁

'별하' 공연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시립박물관 부산관 로비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퓨전국악 앙상블 ‘별하’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을 가진 앙상블 ‘별하’는 2014년에 창단된 퓨전 국악단체로서 서양악기와 국악악기 앙상블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근현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각 시대별 사건을 주제로 한 음악을 통해 음악 감상은 물론, 근현대사 역사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펼쳐진다. 대금, 소금, 가야금, 장금 전통악기와 바이올린, 신시사이저(전자악기)의 멋진 어울림으로 깊이 있는 음악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삼국시대 최고의 하이테크놀로지, 갑주’를 주제로 부산시립박물관 동래관에서 전시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공연을 박물관에서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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