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10개 대기업, 대기오염 관리방안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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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7-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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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10개 기업 CEO와 통합환경허가 논의

  •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제 40여년만 전면 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8일 현대제철 등 10개 대기업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통합환경허가를 받았거나 추진 중인 GS E&R, 현대제철, 금호석유화학 등 1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한다.

환경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 제도를 40여 년 만에 전면 개편해 지난 2017년 통합환경허가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에 따라 대기·수질·폐기물 등으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통합했고, 허가기관을 환경부로 일원화했다. 이후 사업장별로 업종의 특성과 환경 영향을 반영한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했다.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19개 업종에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조 장관은 "통합환경허가는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시민과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해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사진=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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