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심평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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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6-2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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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전경.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8007개 의료기관에 대해 만15세 미만의 2018년(1~12월)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평가는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에 대해 약제 적정 사용을 유도해 약물의 오·남용 및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평가지표는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이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은 5가지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지표에서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을 비롯한 4만9994개 의료기관의 2018년(1~12월) 심사 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최근 발표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는데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약제의 적정사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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