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무더위 시작되나…서울 낮 최고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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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6-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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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은 30도가 넘을 전망이다. 경기도 가평군·광주시 등 일부 경기동부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강원 영서와 남부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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