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의 아주-머니
최신뉴스
-
전정주 위워크코리아 대표 "코로나는 위기 아닌 기회…이젠 내실 다지기" [사진=위워크코리아 제공] 업무공간의 재탄생. 위워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눈에 띄는 캐치프레이즈다. 코로나19 이후 공유경제 위축에 따라 공유오피스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이용자들은 위워크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여전히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이에 비례해 위워크의 매출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공유오피스에 거점·위성오피스라는 새로운 수요가 생겨난 덕분이다. 전정주 위워크코리아 대표는 13일 서울 중구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로나는… 2021-04-14 09:00:00
-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 "이젠 '카공족' 잡는다…파이브스팟 곧 출시" [사진=패스트파이브 제공] 토종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가 플랫폼 역할 강화에 나선다. 기존 부동산 임대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수익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기존 공유오피스에서 개별 사무실을 빼고, 공용 라운지를 남긴 '파이브스팟'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13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 삼성1호점'에서 만난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파이브스팟은 스타벅스와 스터디카페의 중간 개념으로 볼 수 있다"며 "강남과 강북에 5~6곳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키울 계획"이라고 … 2021-04-14 09:00:00
-
쌍문역·창동 등 공공개발 후보지 선정된 도봉구, 첫 주민설명회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에 포함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서울 4개 구 21곳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빌라촌 등 저층 주거단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얻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준공업지역은 도봉구 창동 674 일대와 창2동 주민센터 인근이다. 용도지역은 준공업지역으로 유지되지만 공장은 다 들어내고 주택단지로 조성한다. 사진은 이날 도봉구 창동 674 일대. [사진=연합뉴… 2021-04-12 15:05:04
-
[현장에서] 부동산 민심, 무섭고 두려운 천심 4·7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기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재검토 작업이 조만간 시작된다. 2·4 대책을 중심으로 하는 공급 대책은 원안을 유지하되 청년과 생애 첫 주택구입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이 우선 추진되고 있다. 개각과 여당 지도부 인선이 종료된 이후에는 보유세와 거래세 등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작업이 진행된다. 사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 일대. [사진=연합뉴스] 민심은 곧 천심이다. 4·7 재… 2021-04-12 13:43:14
-
청약시장 안정세…분양가구수 줄어도 청약경쟁률·청약미달률↓ [그래프=직방 제공] 올 1분기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보다 일반분양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이례적이다. 12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결과를 통해 전국 2021년 1분기 아파트 청약시장을 살펴본 결과, 일반분양 가구수(4만7390가구)가 전 분기보다 41.9% 감소했으나 1순위 청약경쟁률도 20대1로 낮아졌다. 권역별 청약경쟁률은 수도권이 21.3대1, 지방이 18.5대1을 기록했다. 지방 청약경쟁률이 2020년 4분기에 비해 소폭(0.6% 포인트) 올랐으나 수도권 청약경… 2021-04-12 08:26:45
-
LH, 임대산업단지 15만㎡ 공급…천안에 공공물류센터도 건립 [사진=LH 제공] LH는 석문국가산단과 정읍첨단지구 등 올해 전국 임대산업단지 7곳, 14만9000㎡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포항블루밸리는 임대료가 분양가격의 1% 수준인 3.3㎡당 5600원이다. 영일만항(18㎞), 구룡포항(5㎞) 및 포항공항(6㎞)과 가깝고,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울산 고속도로,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H는 … 2021-04-12 07:57:34
-
강남·대단지 전무…공공재건축 5만가구 공급 차질 '불가피'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5년간 5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건축이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강남에서 공공재건축을 희망한 곳이 전무한 데다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없어 공급량을 채울 수 없을 것이란 비관론이 거세다. 국토교통부는 △영등포 신길13구역(461가구) △중랑 망우1구역(438가구) △관악 미성건영아파트(695가구) △용산 강변강서(268가구) △광진 중곡아파트(370가구) 등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개 단지를 7일 발표했다. 후보지 중 가구수가 가장 많은 관악 미성건영아파트가 511가구에서 695가… 2021-04-07 16:30:00
-
"공시가격 정확하게 산정했다"는 국토부, 산정방식은 '영업비밀' [사진=연합뉴스] 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주택 소유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공시가격 산정과정에서 어떤 데이터를 쓰는지, 시세는 어떻게 책정하는지, 시세 반영률은 얼마인지는 모두 비공개로 하고 있어 불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6일 "전날 서울 서초구가 제시한 A아파트의 시세는 18억~20억원이며,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70%대"라며 "해당 단지의 전세가격이 11억원 정도에 형성된 점 등을 고려할 때 12억6000만원의 실거래가격은 적정 시… 2021-04-06 16:00:00
-
김정렬 LX 사장 "LX홀딩스 사명 사용시 가처분신청 등 법적대응"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사진=LX 제공]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최근 논란이 된 LG그룹의 LX홀딩스 상표권 논란에 대해 "명칭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정렬 사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상표법상으로는 디자인이 다르면 상표는 동일·유사하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문자가 같아 타인의 영업상 활동과 혼동하게 한다는 점에서 부정경쟁방지법에 위배될 뿐 아니라 일반 상식으로도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 2021-04-06 15:00:00
-
반도건설,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메이저 건설사 3개사의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반도건설은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청신호를 밝혔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2021-04-06 14:57:33
-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9개 시·군→22개 시·군으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변경안[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기존 9개 시·군(면적 3597㎢)에서 22개 시·군(1만2193㎢)으로 확대된다. 광역계획권역은 2개 이상의 시·도가 모여 만드는 상위 도시계획 개념으로, 인접한 도시 간 도로축·철도축·산업축 등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계획의 밑그림이 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6일 제55차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2006년 최초 지정된 이후, 세종… 2021-04-06 14:00:00
-
대우건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 진출…리모델링 전담조직 신설 워커힐푸르지오 전경사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 입찰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알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송파구에 위치한 2000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사업 입찰은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활황과 리모델링 관련 규제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2021-04-06 09:03:15
-
LH,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착수…고령자 주거지원 노인통합돌봄 사업 프로세스[그래픽=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부터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ICT 방문진료 등) △요양(수시방문형 재가서비스 등) △주거지원(주택 개조 등) △생활지원(이동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경기 화성시와 강원 춘천시로,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지자체 등과 협업한다. 해당 지역 내 권역별 통합… 2021-04-06 08:33:27
-
[2분기 투자전략] 인천 '나홀로 독주'…집값 상승률, 전국 평균의 2배 [사진=연합뉴스]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등 전국 집값 상승세가 거의 멈춘 가운데 인천이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서울의 집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인천으로 눈을 돌린 실수요자들의 영향과 GTX 등 각종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48%로, 전주(0.46%)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인천 연수구가 0.98%로 한국부동산원이 매매가격 변동률 데이터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 2021-04-05 17:00:00
-
[2분기 투자전략] 인천, 4월에만 8개 사업장 '분양 큰 장'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사진=금성백조 제공] 인천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 인천 구도심과 신도시의 알짜 분양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하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교통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으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총 4만1569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만816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8곳, 6235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입주 앞둔 검단신도시…분… 2021-04-05 17:00:00
-
세종시 공무원 특공, 비수도권·신설기관 이전 제외…비율 20%로 세종시 다정동에서 바라본 시내.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으로 이전하는 기관 종사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은 △수도권에서 △건축물 건설 또는 매입으로 △본사‧본청을 △이전하는 경우로 한정한다. 현행 40%인 특별공급 비율은 내년부터 20%까지 낮아진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후속조치로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제도 개편에 관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행복도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등에 대한 개정안을… 2021-04-05 11:00:00
-
건설공제조합, 보증수수료·융자이자율 최대 20% 인하 [사진=건설공제조합 제공] 건설공제조합이 보증수수료와 융자금 이자는 대폭 낮추고 한도는 크게 늘리는 보증·융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증·융자 제도 개선안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건설산업 환경변화와 보증시장 경쟁심화에 대응해 조합원의 금융비용 경감과 조합 영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조합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선금 조기집행 및 하도급법 개정에 따른 보증발급의무 강화 등 조합원의 가중된 보증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급금보증… 2021-04-05 09:00:00
-
LH, 임대주택 13만 가구 공급…전세형주택은 6만3000가구 공급 [표=LH 제공] LH는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임대주택 9만9000가구 공급 △12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실시 △1만 가구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주거 불안정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 바 있다. 올해는 임대주택 13만2000가구 중 6만3000가구를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만족도 … 2021-04-05 08:08:19
-
'식물 장관' 국토부, '수장 공석 장기화' LH…커지는 CEO 리스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시 개발 양대축'이 흔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면서 대규모 공급대책은 물론 조직 기강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LH 땅투기 의혹 후폭풍과 수장 자리를 놓고 제대로 된 돌파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정부 정책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론이 거세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12일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2021-04-05 07:00:00
-
'안갯속' LH 사장, 이르면 5월 말 취임…유력 후보 누구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이르면 5월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LH 사태로 조직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만큼 사장 재공모 절차는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4일 LH 등에 따르면 LH는 6일까지 신임 사장 지원서를 접수한다. 접수가 마감되면 L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원서를 토대로 후보자 검증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추위가 후보자 중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면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새 사장이 선… 2021-04-0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