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외국인 환자 본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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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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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 통한 의료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김선종 국제진료센터장(왼쪽 1번째), 문병인 의료원장(왼쪽 10번째)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이 27일 열린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에서 떡 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제공]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7일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진료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단장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주한 아랍에미리에이트 대사관 알리 알마르슈디 무관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저키르 사이도브 부대사와 부인 편 루드밀라 여사, 주한 러시아 대사관의 타티아나 사클리에바 박사 등 주한 대사관 주요 인사도 참석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근이 쉬운 본관 1층에 마련해 예약부터 진료, 검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담실을 갖췄다”며 “의료관광 미라클메디 특구인 강서구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최근 증가하는 러시아, 중국, 몽골, 중동, 베트남 환자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를 두고 본격적인 국제의료사업단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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