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BH엔터테인먼트 "한효주·김고은 등 버닝썬 JM솔루션 화장품 행사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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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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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사실 추측·유포시 강경 대응할 것

배우 한효주, 김고은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측이 ‘버닝썬 JM솔루션 화장품 행사’와 관련된 공식입장을 내놨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효주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으로 방송됐다.

방송에서 버닝썬의 한 관계자는 “김상교가 폭행을 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며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도 있었는데 반갑다면서 4~50대의 얼굴을 야광봉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눈 상태가 달랐다. 충혈이 많이 돼 있었다”며 “침을 엄청 많이 흘렸다”고 말해 언급된 30대 여배우 A씨의 마약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방송에 언급된 화장품 브랜드가 ‘JM솔루션’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해당 브랜드의 모델인 배우 한효주가 30대 여배우로 지목을 받았다. 또 이병헌, 김고은 등도 문제의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논란이 지속되자 한효주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떠도는 소문에 대해 반박했다.

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사진=JM솔루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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