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가정의 달' 맞아 워터파크·쇼핑 등 할인 혜택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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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4-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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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모님, 자녀 등의 선물을 구입하거나 나들이를 떠날 계획이라면 카드사 혜택을 확인해 볼 만하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5월 12일까지 신한카드 고객 중 올댓여행-모두투어를 통해 신규예약·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상품권 모바일교환권 증정, 모두멤버스 마일리지 2% 즉시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자사 회원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특가로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롯데월드 입장권을 구매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본인 50%, 동반 3인은 35%를 할인해준다. 다음달 21일까지는 정관장에서 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현대카드는 이마트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다음달 1∼8일 완구류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1만원 또는 2만원을 할인해준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은 최고 70%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등 주요 워터파크도 30~50%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빕스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피자헛, 생어거스틴과 발재반점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이용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롯데카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올마이쇼핑몰'에서 5월 말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은 7% 할인 쿠폰에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모바일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에서 다음달 21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을 테마로 인기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85%까지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롯데 워터파크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동반 3인까지는 40% 할인 혜택을 준다. 케리비안베이 입장권은 1만5000원에 살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10% 할인 가능하다.

하나카드 쇼핑몰에서는 10% 청구할인,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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