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연의 간헐적 단식이란?…점심·저녁 다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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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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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혈적 단식, 정해진 시간에 식사·공복 유지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법

‘슈스스’ 한혜연이 건강한 삶을 위해 시작한 간헐적 단식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이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지만, 공복을 참지 못하고 무언가에 홀린 듯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방송에서 아침을 대신할 차 한 잔과 함께 지압마사지를 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부엌에 들어가 화들짝 놀라며 “내가 먹는 게 아냐. 다른 애가 먹는 거야”라고 본인을 다독였다.

한혜연이 시작한 간헐적 단식은 앞서 시사프로그램에도 등장하며 화제가 된 식이요법이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이외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법이기도 하다.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3~5번 정도 아침을 걸러서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한다. 주 2회 단식하는 방법과 하루 8시간 이내에 식사를 마치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은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또 나뉘는데,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은 아침 7시 첫 식사 후 오후 3시에 마지막 식사를 마쳐야 한다. 저녁형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식사가 가능하다.

간헐적 단식 주의사항으로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과 식사시간에 폭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단식에는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도 간헐적 단식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실제로 유튜버와 일부 전문가들은 아침은 거르되 점심과 저녁은 평소대로 먹어도 된다고 강조한다. 이 시간에는 음식을 가릴 필요도 없고 조금씩 먹을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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