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출, 하나로마트·농협주유소 신임 임원 "최선을 다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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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9-04-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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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로마트·농협주유소 강원협의회 신임 회장, 김남진 동춘천농협 조합장·최승진 횡성농협 조합장

12일 오후 열린 농협중유소 강원협의회 임원선출 정기총회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12일 오전 농협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임원선출을 위한 정기총회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과 농협주유소 강원협의회의 임원선출을 위한 정기총회가 12일 농협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먼저 오전에 진행된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총회에는 43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선출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등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표결을 통해 김남진 동춘천농협 조합장을 신임 회장에 선출하고 부회장에 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과 임홍원 홍천축협 조합장을 뽑았다. 또 김원오 동해농협 조합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이어서 오후에 진행된 농협주유소 강원협의회 임원선출에는 오전보다 많은 50명의 조합장이 참석해 열기를 더 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승진 횡성농협 조합장이 회장에, 정연택 평창농협 조합장과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이 부회장에 선출되고 진부농협 이주한 조합장이 감사에 선임됐다.

신임 김남진 하나로마트 협의회장은 “하나로마트 사업이 농협의 안정적인 수익 사업으로 자리잡아 농업인과 농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로마트 협의회가 내부 단결을 강화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승진 농협주유소 협의회장은 “최근 전기 차 개발 등 주유소 사업의 전반적인 환경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개별농협의 이익보다는 전체농협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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