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렌더링 최초 공개... ‘밀레니얼 세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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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4-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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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리형 헤드램프 등 독특한 디자인 특징... 연내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9일 올해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렌더링(완성 상상도)을 처음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선을 보인 베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부는 턴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배치와 세련된 디자인의 캐스캐이딩 그릴로 완성했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아치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리어램프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

내부는 세련된 크래시패드와 편리한 조작부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8인치형 멀티미디어 시스템,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모든 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VENUE)’ 렌더링. [자료=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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