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10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실종 선원을 찾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께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서쪽 약 21.5해리(약 40㎞) 해상에서 24t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태안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됐다.
A호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선적 어선으로, 사고 당시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2척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구조에 나선 어선들은 오전 4시 1분께 각각 7명과 3명 등 선원 10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60대 내국인 선원 1명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보령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 원인은 구조와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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