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차관, 한국과학기술원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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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4-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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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9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해 화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과기정통부의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재난안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의 정보전자공학동 리모델링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현장점검은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조치(안전모, 안전화 등) 여부 △외장재, 지붕재, 건축자재 등 부속물 낙하위험 안전조치 여부 △화재 대비 소방시설(소화기, 비상구, 피난로 등) 준수 여부 △화재 대비 전기배선 관리, 불티방지포(용접, 절단) 사용 여부 △안전난간 설치, 위험지역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살폈다.

이어진 점검내용에 대한 강평에서 문미옥 1차관은 “최근 공사장 화재 및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공사장 안전관리 철저, 특히 한국과학기술원은 학생들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실험연구실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점검으로 발견된 일부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안심사회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근원적 재난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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