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전략] 차세대 5G 기기‧한류 콘텐츠‧융복합 인재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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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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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산업기반 조성 나선 정부, 선도기술 확보, 정보보호, 한류 융합 콘텐츠, 5G 시대 인재양성 강조

정부는 5G+(플러스)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 '5G+ 한류 기반 구축', '5G 창업 촉진 및 인재 양성' 등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네 가지 관련 계획을 8일 공개했다.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는 구체적으로 '차세대 디바이스 개발'과 '미래선도 R&D'로 나눠서 진행된다. 오는 2020년부터 초실감‧경량 VR(AR 포함) 기기, 5G·AI 기반 웨어러블 기기(예를 들어 행동보조용 슈트), 클라우드 기반 로봇 기술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및 VR‧AR 이후의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홀로그램 콘텐츠’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는 2020년부터 정보보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G 망 보안기술 실증 및 미래 핵심기술 R&D를 확대하고, 융합서비스 확산에 대응하는 보안모델(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

한류 콘텐츠와 5G+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도 기여한다. 2019년부터 기존 음악, 게임, 웹툰 콘텐츠를 VR·AR 형태로 재가공하고, 4곳의 국립박물관에 문화유산 실감 체험관을 조성하고, 역사·문화 VR 상영관을 지속적으로 건립해 한류콘텐츠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정부는 5G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을 촉진할 계획을 세웠다. 창업의 경우 2019년부터 5G 기술창업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5G 실감형콘텐츠 랩’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궁극적으로 기업의 사내벤처를 적극 육성해 5G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의 경우 5G+ 전략산업에서 인력수급 및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5G 실무 및 심화과정을 도입해 5G융합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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