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도움 호소했던 케이케이(KK) 내일 모레 한국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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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4-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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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렴 호전돼 귀국해 국내서 집중치료 계획"

전신마비로 도움을 호소했던 래퍼 케이케이(KK)가 내일모레 한국으로 온다. 

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현지 관계자는 "케이케이의 폐렴이 호전돼 6일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집중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케이케이는 아내를 통해 치앙마이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현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비와 귀국비가 많이 드니 도움을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케이케이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의 폐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했던 케이케이는 청력을 잃고 힙합 뮤지션으로 활동해 '힙합 음악의 베토벤'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케이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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