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철우·정진운·강인,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이들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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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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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운 소속사 측 "정진운 군대에 있어 확인하는데 시간 걸려"

  • 이철우 측 "차차 확인 중"…강인 측은 연락 안돼

‘엄친아’ 가수 로이킴이 불법 촬영 동영상 유포·배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의 단체카톡방 멤버로 확인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도 단톡방 멤버로 거론됐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은 ‘정준영 단톡방’에 참여한 연예인들의 이니셜을 언급하며 이철우, 강인, 정진운 소속사에 문의한 내용을 전했다.

기존에 알려진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 이외 새로운 인물이 ‘정준영 단톡방’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이니셜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해외 촬영을 갔던 강인, 정진운, 이철우가 새로운 인물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해 ‘본격연예한밤’ 측은 이들의 소속사 측에 ‘정준영 단톡방 멤버’ 의혹에 대해 문의했다. 그 결과 이철우 측 소속사 관계자는 “저희는 전혀 내부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게 없다. 차차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정진운 소속사 측은 “진운이가 지금 군대에 있어서 확인하는데 오래 걸리고 아는 바가 없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강인 측 소속사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한편 현재 확인된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는 총 11건으로, 그의 혐의와 관련된 대화방은 총 23개로 알려졌다.
 

[사진=SBS '본격연예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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