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빼주는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소화불량·변비 해결… 고구마·미역·김치에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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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3-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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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 내 유익균 번식을 통해 장 운동 촉진시켜

  • 프로바이오틱스와 동시에 먹어야 효과 탁월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장내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주목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장 내 유익균 번식을 통해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변비 예방으로 몸 속 독소를 제거해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생육이나 활성을 촉진시켜주고 설사 변비 비만 당뇨 등도 완화시켜준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먹으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또한 소화관 내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과민한 대장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소화불량 등 소화기 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은 양배추, 고구마, 미역, 샐러리, 부추, 양파, 치커리, 바나나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이다. 음식은 김치, 치즈, 야쿠르트, 된장 등이 있다.

그러나 프리바이오틱스를 과다 섭취하면 가스 증가, 복부 팽만,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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