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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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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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유망 중소기업 총 13곳 본격 지원

인천시와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지원을 위해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13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난 22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세양폴리머(주), ㈜한성정공, ㈜울트라브이, 주식회사 가린시스템, ㈜서한안타민, 카라신, 주식회사 폴루스, 동아알루미늄(주), ㈜스마트시티그리드, 진한공업(주), 태진지엔에스, 주식회사 지오테크놀로지, ㈜뷰티프로모션스 총 13개사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 수여[사진=인천지식재산센터]


이들 업체에게는 향후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연간 7000만원 한도)까지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별로 전담 컨설턴트가 배치되어 기업 상황에 맞게 국내·외 IP 컨설팅 및 해외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글로벌 IP경영전략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권리화 지원사업과 특허, 브랜드, 디자인 융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 경영으로 성장한 글로벌 IP 스타기업 대상으로 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기술혁신 IP기업 취업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유능한 청년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고용친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IP 스타기업은 해외진출(예정)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신규지정 기업 13개사를 포함해 기존 1~2년차(2017, 2018년 지정) 스타기업 25개사 함께 총 3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으로 수혜기업의 수출액이 평균 10% 이상 증가하였다.

왕동항 센터장은 “글로벌IP 스타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당당하게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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