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의회 정책 간담회로 마련된 자리에는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인천지역 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애로와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유 후보는 인천이 최근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 흐름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기업과 협동조합이 생산과 고용 현장에서 버틴 힘이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 후보는 "경제를 살려야 복지가 있고, 미래의 희망을 살릴 수 있다"며 "힘을 모아 인천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정치인의 능력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 과거의 실적으로 증명되는 것이지 말로만 하는 자신감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며 "누가 인천의 꿈을 실현시킬 적임자인지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인천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담은 정책협약서를 유 후보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마무리됐고, 현장에서는 산업유통, 자원순환, 수산 유통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고주룡 대변인은 "인천은 제조·물류·수산업 기반이 함께 움직이는 산업도시인 만큼 현장 기업들이 체감하는 규제와 금융 부담을 줄이고 산업별 맞춤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조 5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마련하고, 이자차액보전과 매출채권보험, 협약보증, 구조고도화자금 등을 통해 기업 금융 부담을 낮추는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 제조업 중심 중소기업을 고부가가치 기술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등과 연계한 기술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출보증 연계형 이차보전 지원 규모를 2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 산업유통센터에서는 인천시와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법·제도 기반 강화, 공동사업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선거 국면에서 같은 현안이 다시 정책 과제로 제기된 성격이 있다.
한편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후보 등록 이후 본선 국면에 들어가면서 유 후보는 중소기업계와 상공계, 도시재생 분야 등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정책협약서에 담긴 현장 제안은 향후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공약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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