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서대전 9월 청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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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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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선포식 개최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옛 청주역 사전시관 앞 광장에서 청주시를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청주시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책의 도시’ 선포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시민독서운동 선포,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풀뿌리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누리소통망(SNS)을 개설하는 등 활동과 함께 연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인 ‘독서대전’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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