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치매선도업체 지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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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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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보건소가 지난 20일 치매관리사업에 청소년의 힘을 더하기 위해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을 치매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보건소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노년세대간의 세대화합과, 어르신의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였고 구체적 사항을 규정했다.

이 협약에 따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 치매어르신을 방문케어하는 봉사활동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 중인 인지재활교재 개발 사업에도 청소년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작년 두뇌건강학교 졸업식 때 진행한 청소년 트로트공연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그때부터 청소년과 어르신을 하나로 묶는 사업을 고민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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