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미사일 비정상 발사 후 공중 폭발... 공군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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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3-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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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0시38분쯤 춘천 한 공군기지에서 정비 중 발사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사진 = 공군 제공]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알려진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天弓)’이 공중폭발했다.

공군은 18일 오전 10시38분쯤 춘천의 한 공군기지에서 정비 중이던 천궁 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된 후 자폭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사고조사단을 꾸려 정확한 비정상 발사된 경위와 폭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천궁은 최대 사거리가 40㎞로,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발사대 1대 당 유도탄 8기를 탑재해 수초 내에 짧은 간격으로 사격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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