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임송 매니저 母, MC들 싸인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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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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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밝혀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임송 매니저 어머니가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정글로 떠난 박성광과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떠난 임송 매니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송 매니저는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다 똑같이 생겼다. 그래서 엄마가 동네에서 목욕탕가면 사람들이 혹시 임송 매니저 어머니냐고 물어본다고 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꼭 닮은 붕어빵 모녀가 등장하자 MC들은 "진짜 닮았다" "인중이 정말 닮았다" 놀라워했다.

이어 임송 매니저는 엄마 표 진수성찬에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이영자는 "먹을 줄 아는 사람이다"며 영상을 보며 군침을 흘렸다. 계속해서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에 할머니는 그만 먹으라며 눈치를 줬다. 매니저는 "할머니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있다"며 서운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임송 매니저는 어머니에게 '전참시' 식구들에게 받은 사인을 선물했다. 어머니는 '전참시' 식구들의 싸인과 작은 메시지들을 읽으며 "수경씨라고 오랜만에 불려본다.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임송 매니저는 "누구의 엄마로만 불리셨는데 자신의 이름이 적힌 사인지에 감동을 받으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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