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석희 경찰조사, 19시간만에 종료... '아수라장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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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9-0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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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7일 새벽 2시50분께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19시간 소환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손석희 대표는 취재진에게 "사실이 다 밝혀지겠죠"며 "증거를 다 제출했다"는 짧은 입장을 남겼다.




김웅 프리랜서 기자는 지난 1월 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손석희 대표는 같은 달 24일 김씨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손석희 대표는 당초 17일 오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과의 조율 끝에 하루 앞당겨진 16일 오전 7시 40분께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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