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1540가구 최대 규모…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승훈 기자
입력 2019-02-14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제공=대우건설]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 가운데 한 곳인 인천 서구 검단에 총 154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현지의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다.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으로 1540가구 전체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 등이다.

청약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 각각 1순위,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 27일, 계약이 3월 11~13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유현사거리 인근(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다.

단지는 여러 면적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가구는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다. 일부(105㎡)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차장은 2151대의 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당 1.39대를 제공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 수준으로 설계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코자 한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전망이다. 가까운 곳에 자리한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의 경우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검단은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1년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사업도 곧 착공을 앞뒀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전체 1118만㎡ 규모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넓다. 공급예정 주택은 7만4000여 가구에 계획인구가 18만 여명이다.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